정다은 광주 북구청장 출마예정자. 정다은 광주 북구청장 출마예정자 제공정다은 광주 북구청장 출마예정자가 문인 북구청장의 기초자치단체장 자격심사 신청을 두고 "3선 불출마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정다은 출마예정자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문 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신청했다가 불과 열흘여 만에 북구청장 출마로 방향을 바꾼 점을 문제 삼았다.
정 출마예정자는 "문 청장은 지난 9일 언론 인터뷰에서 3선 불출마와 2월 3일 이전 사퇴를 공언했다"며 "광주시장 출마에서 북구청장 출마로 변경한 것은 공인의 공언을 뒤집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윤리규범 제4조를 직접 언급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정 출마예정자는 "당원은 항상 국민을 존중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진중하고 사려 깊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윤리규범 앞에 떳떳한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 책임자의 말과 행동은 천금보다 무거워야 한다"며 "약속을 지켰던 정치인 문인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치 후배로서의 고언이라는 표현도 사용했다.
이번 입장 표명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을 마감하는 시점에 맞춰 나와, 북구청장 선거 구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