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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재공고…1차 '단독 응찰'로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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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재공고…1차 '단독 응찰'로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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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컨소시엄 단독으로 PQ신청
    단독 응찰에 따른 유찰 후 곧바로 2차 공고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가덕도신공항 조감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예상대로 유찰됐다. 컨소시엄 구성에 차질이 생긴 가운데, 당국은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곧바로 재입찰에 나선다.

    19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이날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재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마감한 입찰참가 자격 사전심사(PQ) 접수 결과 1개 컨소시엄만 신청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이에 공단은 국가계약 관련 법령과 규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조달청에 신속한 재공고를 요청했다.

    조달청은 이날 나라장터에 공사를 재공고할 예정이다.

    1차에 단독 응찰한 사업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 모두 23개 국내 건설사로 구성됐다.

    하지만 앞서 참여가 유력했던 롯데건설과 쌍용건설이 사업성 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다.

    롯데건설은 내부 검토를 거쳐 향후 2차 입찰에는 컨소시엄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이들이 보유한 지분 14%를 모두 안고 응찰했지만, 컨소시엄 대열에 균열이 생긴 만큼 사업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 측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구성됐던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3차례 단독 응찰 등을 거친 뒤 수의계약 절차를 게시한 바 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이번 사업자 선정 절차는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힌 만큼 2차 입찰까지 유찰될 경우 곧바로 수의계약 절차를 게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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