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낙화놀이. 함안군청 제공 경남 함안의 전통 불꽃놀이인 '함안 낙화놀이'가 'K-컬처'의 매력을 알릴 대표 한류 콘텐츠로 집중 육성된다.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대형 한류 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함안 낙화놀이가 선정돼 국비 2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손잡고 한류 콘텐츠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함안 낙화놀이는 숯가루를 이용한 전통 방식의 신비로운 불꽃에 현대적인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안 무진정에서 전승돼 온 전통 불놀이로, 한지와 참숯가루로 만든 '낙화봉'에 불을 붙여서 떨어지는 불꽃을 감상한다.
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함안 낙화놀이를 경남 관광 전체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기폭제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경남도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함안 낙화놀이는 경남만의 독보적인 문화유산"이라며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한류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