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시청을 찾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류연정 기자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8일 대구를 방문해 정치 행보를 넓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정책간담회를 시작하며 "대구 경제가 별로 좋지 않고 지역 총생산이 아주 나쁘고 청년들이 많이 떠나고 있다"며 "현황을 직접 듣고 싶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대구시로부터 보고를 받을 대구 경제, 산업,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 취수원 문제 등 이외에 대구시에 부탁할 사안이 있다며 대법원 이전 법안 화두를 꺼냈다.
조 대표는 "차규근 의원이 발의한 대법원 대구시 이전 법안을 강하게 추진해 볼 생각"이라며 대구시가 어느 부지를 사용할 수 있을 지 등 실무적인 문제에 대해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대구의 경제, 탈청년 현상을 우려했다.
조 대표는 최고위회의에서 "한 세대에 걸친 대구의 국민의힘 편애에도 이런 지경이다. 국민의힘 대구 지도자들은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꼬집었다.
특히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의식한 듯 "독점은 무능을 낳고 부패를 키운다. 좋은 경쟁을 해야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사회와 경제에 활력이 돌아온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