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태> 음식의 생명은 깊은 맛, 깊은 맛을 낼 줄 아는 식당이 진짜 맛집이죠.
복잡하고 어려운 정치 뉴스를 깊이 있고 맛깔나게 분석해 드리는 시간, '정치 맛집'입니다.
오늘도 네 분의 요리사를 모셨는데요. 국민의힘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 박원석 전 의원, 전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맥 정치사회연구소의 서용주 소장 그리고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 네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전체> 안녕하십니까.
◆ 서용주> 반갑습니다.
◆ 박원석> 축하드립니다.
◇ 박성태> 고맙습니다.
◆ 이기인> 멀끔해지셨습니다.(웃음)
◇ 박성태> 샤워하고 왔어요.
◆ 박원석> 개인적으로는 고양시 행신동의 영광이라고 생각해요.(웃음)
◇ 박성태> 고맙습니다. 지역 주민님.
◆ 박원석> 우리 동네 사람이 뉴스쇼의 진행을 맡게 됐다.
◇ 박성태> 저랑 대각선으로 500m 떨어진 데 사세요.
◆ 김근식> 근데 평소보다 훨씬 깨끗해 보여요.
◆ 서용주> 멋있어요.(웃음)
◇ 박성태> 아침에 5시 전에 샤워하는 건 오랜만이에요.
◆ 김근식>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도.
◇ 박성태> 맞습니다. 근데 이렇게 정치 최고의 셰프…이런 설명인데. 제가 늘 보던, 뵀던 셰프들이어서 계속 먹던 맛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도 들고.(웃음)
◆ 서용주> 원래 익숙한 맛이 제일 맛있는 거예요.(웃음)
◇ 박성태> 그렇죠.
◆ 서용주> 그럼요.
◇ 박성태> 어머니 맛이죠.
◆ 서용주> 그럼요.
◆ 박원석> 박성태 앵커께서 평소에 최고의 셰프들과 놀았던 거죠.
◇ 박성태> 역시 대단하십니다. 보통 바로 받아치는데 첫 방송이어서 약간 마가 뜬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인요리 하나씩 들어볼까요? 오늘 김근식 셰프가 준비한 메인 요리는 뭡니까?
◆ 김근식> 제가 가져온 요리는 '강선우, 김병기 닮은 꼴'로 가져왔습니다.
◇ 박성태> 영상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1월 5일 최고위 회의) : 며칠 동안 번민의 밤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신상필벌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공과 사가 뒤섞이고 앞으로 저의 당론은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면 하고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않겠습니다. 6. 3 지방선거 승리에 올인하겠다.]
◇ 박성태> 앞서 저희가 박성태의 한 컷에서도 봤던 건데 중에서 두 번 보는 걸로 했습니다. 그리고 박원석 셰프의 준비 요리는 어떤 겁니까?
◆ 김준형> 소개하기 전에 전화 녹음은 좀 안 들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오늘 제가 가져온 이슈는 부적격 이혜훈.

◇ 박성태> 부적격 이혜훈, 잠시만요. 제가 PD님한테 여쭤볼게요. 김 PD님, 전화 녹음 없죠? 저도 많이 들어서.
◆ 박원석> 그만 듣고 싶어요, PTSD 올 것 같아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이혜훈 후보자의 전화 녹음은 준비 안 하고 사진이 준비됐다고 하네요. 저기 어딘지 아시겠습니까?
◆ 박원석> 영종도 아닙니까.
◇ 박성태> 영종도에 2000년에 매입한 땅, 이 얘기도 좀 뒤에 풀어보도록 하고요. 영종도인데 2000년에 매입한 땅이 시세가 3배가 됐다. 근데 한 1000만 원어치 산 건 아니더라고요.
◆ 박원석> 그렇죠, 13억 원어치.
◇ 박성태> 어우, 13억 원. 서용주 셰프가 준비한 메인 디시는 뭡니까?
◆ 서용주> 저는 '수구웨이 장동혁, 걸림돌은 한 장 차이'.
◇ 박성태> 한 장 차이.
◆ 서용주> 한이냐 장이냐.
◇ 박성태> 한이냐 장이냐 알겠습니다. 이것도 영상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1월 2일 기자회견 중) : 문제 되는 걸림돌을 제거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맞지 않나 그래야 진정한 당에 도움이 되는 연대와 통합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자세히 조금 이따 들어보도록 하고요. 끝으로 이기인 셰프님의 메인 디시 뚜껑 열어봅니다.
◆ 이기인> 오늘 가져온 메인 디시는 특검 전쟁인데요. 관련해서 정청래 대표 발언 가져 왔습니다, 들어보시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2025년 12월 26일, 공식 기자회견) : 새해 첫 1호 법안은 2차 종합 추가 특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통일교 특검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정청래 대표는 두 번 출연하게 됐습니다.
◆ 이기인> 지분이 많네요.
◇ 박성태> 일단 김근식 셰프님이 가져온 얘기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선우, 김병기 닮은 꼴, 이게 지금 공천 스캔들로 퍼지고 있죠.
◆ 김근식> 그렇습니다. 이게 공천과 관련된 파도 파도 새로운 놀라운 이야기들이, 의혹이 제기가 되고 있는데요. 저는 닮은 꼴로 가져온 건 무슨 이야기냐 하면 사실 저도 정치를 하는 입장입니다만 그리고 2022년 지방선거도 치러봤습니다만 설마 우리 대한민국 2025년, 2026년 이 시기에 민주주의가 이런 식의 예전에나 있을 법한 추악한 돈 거래가 있었을까라는 의구심과 사실은 믿기 힘든 상황인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놀랍고요. 두 번째는 이것이 왜 민주당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수 있을 만한 것이냐. 이게 민주당에서 암묵적으로 묵인되었던 전반적인 풍토나 문화가 아니었냐는 의구심까지 저는 갖고 있습니다.
두 분이 닮은 꼴은 저는 세 가지로 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려 첫 번째는 말씀하신 부적격자를 공천 헌금을 받아서 단수 공천을 주고 공천을 주는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는 많이 나와 있는 거고요. 두 번째 닮은 꼴은 뭐냐 하면 이 두 분이 공교롭게 갑질의 대명사로 돼 있어요. 그렇잖아요. 강선우 후보도 여가부 장관 지명됐다가 결국 갑질 논란으로 낙마했고 김병기 의원도 사실은 갑질로 시작돼서 여기까지 지금 의혹이 커진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갑질로 또 공통점이 있고 세 번째 닮은 꼴은 이 두 분 다 이재명 대통령이 너무 아끼는 분들이에요. 이재명 대통령 때 잘 나갔던 분들입니다. 강선우 의원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되면서 대통령 후보 때 이재명 후보를 측근에서 도우면서 수행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서 눈에 들었던 것으로 보이고 김병기 원내대표야 본인 스스로 원내대표 나올 때 대통령의 비밀병기 이야기했고 2024년 이른바 친명행제 비명행사 공천을 주도했던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다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뭐 관련된 건 의혹이 나온 건 없지만 이재명 대표는 이런 분들을 그렇게 예뻐했을까 이런저런 공통점을 일단 제기를 해 봅니다.
◆ 박원석> 지금 지적하신 내용들이 다 맞고요. 근데 2022년도 지방선거 당시에 이런 이른바 돈 공천, 이게 민주당에만 있었던 건 아니죠. 당시에 미래통합당의 박순자 전 의원이 구속이 됐습니다. 2021년 지방선거 직후에 3000만 원씩 세 사람한테 받았다는 이유로 2년 6개월 형을 받았거든요. 그 사례에 비추어 본다면 강선우 의원도 사실로 확인되면 중형이 불가피한 큰 범죄라는 점을 우선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김근식 교수 지적하셨듯이 김병기 의원, 강선우 의원의 공통점이 이분들이 그냥 의원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민주당에서 요직에 기용된 분들이라는 겁니다. 한 분은 어쨌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안 되긴 했지만 지명이 됐었고 다른 한 분은 대통령의 지원과 후광으로 원내대표를 지냈어요. 거기다 얼마 전에 사고를 쳤던 장경태 의원까지 더하면 그분도 서울시당 위원장이었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지금 정청래 대표는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개인들의 일탈, 민주당 대변인도, 그러니까 시스템 에러가 아니다. 그런데 저런 분들이 공천을 받고 국회의원이 되고 당의 요직에 기용된 게 민주당의 시스템 에러죠. 저는 그 점을 생각해 봐야 된다고 봅니다.
이거는 민주당의 공천 그다음에 인사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권력 배분에 그런 어떤 문제점을 보여주는 적나라한 장면이라고 보는데요. 과거에는 당의 정체성, 역사성 이런 것들을 좀 체화하고 훈련된 분들이 공천받고 요직에 기용됐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것들이 엷어지면서 권력자와의 어떤 정치적 거리감, 그 다음에 핵심 당원들에 대한 충성도 이런 것들이 공천을 가늠하고 어떻게 보면 인사에 반영되는 그런 요소가 됐어요. 이 점을 저는 심각히 되돌아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치적 책임 윤리 같은 거 굉장히 희박한 분들이 저렇게 요직에 기용되고 저런 인사들이 당에 전면에 배치된다는 게 시스템 에러입니다.
◇ 박성태>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들을 지적을 해 주셨는데 그러면 한 번도 공천을 못 받은 서용주 소장님 말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서용주> 한 번 도전했어요, 한 번.(웃음)
◇ 박성태> 한 번 도전해서 못 받은.
◆ 서용주> 세 번 도전해서 못 받았으면, 한 번도 못 받았지만 한 번 도전해서 한 번 못 받았는데.
◇ 박성태> 이제 노리고 있는.
◆ 서용주> 근데 사실상 뭐 두 분 말씀이 틀린 말은 없어요. 이게 입이 10개라도 할 말은 없고 이게 민주당 내에서 일어났던 자치에 있어서 굉장히 자괴감이 드는 그런 상황이라서 이게 사실 개인 일탈로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두 사람을 믿었겠죠.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일 거라고 상상이라도 했겠습니까? 믿고 맡겼는데 곳간 열쇠를 맡겼더니 이런 일을 벌였다는 건 경악스러운 일이고 그래서 아마 개인 일탈로서 느끼는 것들이 더 정확할 것 같은데.
당에서 이거를 개인 일탈로만 치부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개인 일탈로 얘기를 하고 하지만 결국에는 시스템이 이 개인 일탈을 못 막았잖아요. 그러면 시스템이 붕괴된 겁니다. 그런 거 이런 일탈들을 막으려고 공천 시스템을 더 강화하고 투명하게 만들고 어떤 선진화하고 했던 것인데 이 시스템 이런 개인 일탈을 못 막았으면 시스템 점검을 해야죠. 그럼 시스템 점검을 어떻게 하느냐? 전수조사를 해야죠. 그러니까 국민 눈높이에 맞게끔 당이 움직여주고 메시지를 내야 되는데 선을 그어서 개인 일탈이에요. 여기에서 우리가 환부 도려낼 게 이걸로는 부족하다고 저도 생각해요.
그리고 이건 더 나아가서 정치권에 예를 들면 김정재 의원이 경북 포항에서 이철규 공관위원장하고 나눴던 대화, 2024년이었죠. 3억에서 5억 공천 헌금 이런 것들이 왔다 갔다 한다는 뉘앙스의 녹취, 이거 알려지면 우리 당 망한다. 이런 얘기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에 정치권이 맨날 국민의힘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공천 시스템이 투명하다, 선진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에 모든 공천 시스템을 점검하는 정치 개혁을 여야가 손잡고 한번 바꿔보는 그런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 이기인> 김병기, 강선우 의원이 두 분이 공통점이 있죠. 하나는 보좌진들한테 갑질을 한 거 첫 번째가 있고 두 번째는 본인들이 공천하는 시, 구 의원들을 사실상 통장처럼 헌금 상납받는 대상으로 여긴 거 또 하나는 우리 박원석 셰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주요 요직에 있었던 분들인 것 같은데 여야 할 것 없이 여야 막론하고 사실 최근에 어떤 정치 세태와 풍토를 보면 어떤 윤리적 도덕성이나 청렴성을 가지고 공천을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권력자와의 거리와 물리적 어떤 이 거리가 기준이 되는 것 같아서 정치권에서 이런 검증 어떤 이런 기준들이 조금 게을러진 것 같다는 걸 좀 한 가지 좀 지적해 드리고 싶고요.
반면에 이게 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게 민주당의 문제만은 아닌 것이 또 이 김병기 대표 같은 경우에는 아내의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을 가지고 국민의힘 경찰 출신 의원에게 사건 무마를 청탁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거기다가 김경 시의원 같은 경우에는 사실 재선입니다. 초선 시의원 때는 비례대표를 했는데 그 당시에도 안규백, 지금은 장관이죠. 안규백 의원에게 후원금을 줬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이게 개인적인 일탈이라기보다는 지금 게이트까지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정치권에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국민들께서는 정치가 좀 변하려고 하는구나라고 좀 인식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만 치부를 해버리면 또 실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성태> 이게 많은 국민들이 그걸 좀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일부에서는 저도 댓글 같은 거 보면 이런 얘기 나옵니다. 제 주변 친척이 누군데 이번에 어디에 공천 준비했는데 돈이 얼마 들었다더라 그래서 이게 공공연한 현실이라고 얘기도 했고. 저희는 모르죠, 사실은. 그래서 네 분이 그래도 정치권에 오래 계셨으니 공천 헌금이 다수는 아니겠지만 일부 있다고 생각하면 동그라미. 물론 현장을 목격했다, 참고인 조사받을 일은 없도록.
◆ 서용주> 지역위원장을 하시고 있는 분이니까 더 체감을 하실 거 아니에요.
◇ 박성태> 내가 받아본 적은 없다고 다들 그래서 제가 볼 때 네 분 다 받을 만한 위치에 없었던 것 같아요. 공천 헌금을 받을 만한 위치에는 없었던 것 같고 그러니까 보면 있는 것 같다, 조금은. 이러면 동그라미. 거의 극히 드물다, 이러면 세모 정도로, 엑스로 할까요?
◆ 김근식> 동그라미 어떻게 쳐요?
◇ 박성태> 이렇게.
◆ 서용주> 이렇게 하면 되지.
◆ 이기인> 이거는 약간.
◇ 박성태> 크게 크게 갑시다. 이렇게 크게 하고 엑스는 이렇게 하고.
◆ 이기인> 그런 사례를 들어본 적이 있다 그럼 O고.
◇ 박성태> 약간은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서 10%, 20% 그러면 있다 그러면 O 하고 그 정도 우리 또 네 분 잘 아시니까요.
◆ 서용주> 예.
◇ 박성태> 극히 일부다, 5% 미만이다 그러면 엑스로 해 주십시오. 공천 헌금 어떤 것 같아요? 동그라미.
◆ 이기인> 소장님, 이거는 뭡니까?
◆ 박원석> 하트 아니야?
◆ 박원석> 소문만 무성하고 파다하지만 가장 가까운 2024년 공천에도 있었다는 여러 증언들, 관측들, 소문들 이런 것들이 있어요. 사람까지도 지목이 됩니다, 사실은. 그러나 그걸 저희가 검증되지 않은 거니까 방송에서 얘기할 수는 없고 그러니까 이게 정치권의 아주 구시대적이고 구태의연한 관행인데 남아 있는 거죠. 그 단면이 지금 저는 이번에 강선우, 김병기 의원을 통해서 드러난 건데 아마 속으로 도둑이 제 발 저리듯이 뜨끔한 사람들이 꽤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김경 시의원이라는 분은 행적이 굉장히 흥미로워요. 이분이 비례대표 시의원을 지냈는데 처음에 비례대표로 등용될 때 당시에 서울시당 위원장은 안규백 지금 국방부 장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비례대표 의원을 하는 동안에 동대문에서 좀 활동을 했었어요. 아마 동대문에서 전망을 두고서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그게 뜻대로 안 되는지 강서로 가서 강서에서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이 사례대로 공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구청장 출마에 뜻을 뒀는데 강서구청장이 아니고 영등포구청장 출마에 뜻을 뒀어요. 그래서 김민석 총리가 서울시장 후보 출마하게 되면 그거에 대비해서 경선에 대비해서.
◇ 박성태> 당원을 모집한다.
◆ 박원석> 당원 모집하고 당비 대납 이런 걸 했다는 또 고발이 있어서 논란이 있었지 않습니까? 굉장히 흥미로운 행적을 갖고 있는 분인데 그래서 아까 우리 이기인 총장은 게이트급으로 커질 수도 있지 않겠냐, 이런 관측을 했는데 아직 그런 단서들이 드러나고 있지는 않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점들이 상당히 있고 소문도 무성해요. 그래서 이게 수사하기에 따라서는 커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 박성태> 수사해야 된다고 보시죠?
◆ 박원석> 해야죠, 100%.
◇ 박성태> 일단 앞서 제가 유튜브만 종종 하다 보니까 이걸 잘 몰랐는데 차에서 라디오로만 듣고 계신 분이 있어서 네 분 다 크게 동그라미를 표시했음을 제가 다시 한번 우리 라디오 청취자 분들께 전해드리는 바입니다.
◆ 김근식> 깔끔한 진행 돋보입니다.
◇ 박성태> 고맙습니다. 나갈 때 맛있는 거 드시고 가세요.
◆ 김근식> 당협위원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2022년 지방선거를 치러봤잖아요. 그리고 또 금년에 지방선거를 준비를 해야 되는데 저는 우리 당이나 민주당이나 그러니까 이른바 지방선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후보자가 되잖아요. 단체장 그다음에 광역의원, 기초의원 또 후보자가 될 뿐만 아니라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또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움직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보기에는 제가 들은 것도 있고 본 건 없습니다만, 그다음에 드러난 언론의 기사 같은 거라든지 이런 걸 보면 그 과정에서 무리한 경쟁과 무리한 줄 대기가 이어지다 보니까 돈으로 승부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예요. 실제로 아까 박순자 의원 이야기했고 그다음에 지금 이야기하는 이 김경과 강선우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드러난 것들로도 몇 개 확인을 할 수 있지만 제가 볼 때 우리 당협위원장 사이에서는 그런 말도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시, 구 의원들이나 시의원 출마 예정자들하고는 밥도 먹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왜냐하면 어떻게 그걸 해서 어떻게 할지 모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윤창원 기자◇ 박성태> 이번 기회에 다 조사해서 이렇게 공천 헌금 받는 사람들 다 이렇게 저기 의원들도 다 박탈시키고.
◆ 김근식> 정말 아까 그 게이트로 번진 가능성을 이야기했는데 게이트로 번지든 안 번지든 저는 아까 서용주 소장이 얘기한 것처럼 정치 개혁위 차원에서 지난번에 통일교 특검도 우리가 여야로 지금 하기로 한 게 정교유착이라고 하는 이것을 정치 개혁위 차원에서 한번 정리하자는 의미잖아요.
◇ 박성태> 정리하자.
◆ 김근식> 저는 이번에도.
◇ 박성태> 민주당뿐만이 아니라 국민의힘.
◆ 김근식> 그렇죠, 다 똑같은 거예요.
◇ 박성태> 개혁신당 혹시 있으면.
◆ 김근식> 그러니까 지방선거나 총선을 앞두고 이 공천을 대가로 돈이 오고 가는 이런 작태에 대해서 이번을 계기로 해서 좀 깔끔하게 정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분명히 듭니다.
◆ 서용주> 저는 두 가지를 좀 정리하면.
◇ 박성태> 마지막, 다음 주제로 넘어가야 되니까.
◆ 서용주> 그러니까 공천 헌금을 받는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개혁도 문제지만 공천 헌금을 바치는 그런 사람들도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돼요. 예를 들면 지역위원장들이 가지고 오면 견물생심이라고 아니면 넣고 가든지 이런 일들이 당연한 것처럼 기초의원이나 기초 단체장을 하는 사람들이 해요. 근데 그런 행위만 했던 것 자체만으로도 저는 그 지역위원장이 그거를 그 정치의 기준에서 탈락시켜버려야 된다. 저는 그런 것들을 엄격하게 지역에서부터 좀 이렇게 정풍 운동이 벌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좀 덧붙이고 싶습니다.
◇ 박성태> 일단 다들 좀 받은 사람들은 좀 나가야 우리 네 분의 자리도 좀 생겨나고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김근식> 근데 문제는 이게 드러나기가 쉽지가 않아서 작심하고 폭로하는 사람이 있어야만 이게 가능한 건데 보통 그렇지 않아서 전수조사라는 게 사실 강제 수사 정도여야지만 가능한 거지 그냥 일반적으로 윤리 감찰단이라든지 정당에서 조사하는 건 쉽지 않을 겁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두 번째로 박원석 셰프가 가져온 부적격 이혜훈으로 가보겠습니다.
◆ 박원석> 글쎄요. 이혜훈 후보자, 특히 보좌관에 대한 갑질 녹취가 폭로되면서 지금 정치권 내에서 급격하게 이혜훈 후보자의 장관 임명에 대한 회의적 전망이 확대되고 있고요. 그러니까 그 내용은 거의 청취자분들께서 들어보셨으리라고 보는데 아무리 국회의원이고 상급자라 하더라도 할 수 있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 인격 살인에 해당하는 그런 언행이었다고 저는 보고요. 우리가 인사라고 할 때 그 인사가 사람 인자의 일 사자입니다. 그 사람 사이의 일입니다. 근데 저렇게 어떻게 보면 이런 공직에 어울리지 않는 그런 인성과 품격을 가진 분이 나이가 어린 그런 하급자라고 하더라도 사람으로 대우하지 않는 듯한 그런 언행을 하는 사람이 그런 고위직에 가는 게 맞느냐는 것에 대해서 한번 심각하게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고.
게다가 논란이 계속 확대가 되고 있어요. 지금 아까 보여줬던 영종도 땅 투기 문제도 있지만 아들이 세 사람이 있는데 그 부부가 아들들 명의로 대부업체의 회사채를 매입을 해서 상당한 시세 차익을 누렸다 이런 의혹까지. 근데 대부업체의 회사채 투자 같은 경우는 공개된 시장에서 하는 게 아니거든요. 대부업체 채권을 공개된 시장에서 팔지 않습니다. 그건 결국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사람과의 특수관계, 아마 대학 후배라는 것 같습니다. 그걸 통해서 자금 조달을 하고 그로 인해서 시세 차익을 누렸다는 건데 서민의 눈물을 쥐어짜는 게 대부업의 고리대금이잖아요.
◇ 박성태> 대부 회사채가 최소한 15%이기 때문에.
◆ 박원석> 아무리 작아도 10%.
◇ 박성태> 그렇죠.
◆ 박원석> 그래서 이것도 저는 경제 부처의 수장으로서 너무 부적절한 행위를 했던 거 아닌가 싶고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논란들이 따르고 있어서 청문회 날짜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만 청문회 통과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아주 야심찬 인사였으나 사람을 잘못 골랐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앞서 강훈식 비서실장을 제가 인터뷰했는데 어찌 됐든 청문회까지는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 김근식> 제가 볼 때는 참 부지런하게 사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도 정치를 하는 입장입니다만 저는 더 부지런해야 될 것 같은데 부지런한 시간과 노력이 생기면 오히려 정치에 더 신경을 쓰고 지역에 신경을 써야 되는데 이혜훈 후보자 같은 경우는 재테크에 정말 부지런을 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저는 지금 계속 드러나는 게 저는 이게 시작일 거라고 봅니다. 영종도 그다음에 자녀들 그다음에 상가 쇼핑한 거 이런 등등은 저는 시작일 뿐이고 이 청문회가 날짜가 잡혀서 되면 아마 계속 터져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아까 박원석 의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세상에는요. 부모가 자식한테도 그런 녹취, 녹음에 나오는 그런 이야기를 하면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선생이 학생한테 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그건 고소각이고요. 군대에서 군대 상관이 부하한테 이렇게 고소당합니다. 징계당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것도 아주 여러 번 한 듯한, 제가 볼 때는 분노 조절 장애라고 의혹이 될 만한 정도의 자연스러운 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분이 어떻게 한 나라의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저는 이혜훈 이 후보자의 이런 자연스러운 그 기괴를 보면서 제가 처음에 이분을 낙점했을 때도 예상을 했습니다만 본인 스스로의 개인적인 부귀영화와 영달을 위해서 선택한 이 사과의 덫이 결국 비극적인 결말로 끝나리라고 생각합니다.

◆ 서용주> 저는 이혜훈 장관 후보자 부분들은요. 사실 아주 부적절한 건 맞아요. 지금 현재 녹취만 보더라도 공직에 둬야 되느냐, 이거에 대해서도 저도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부적격까지는 아직 검증의 시간을 줘야 되지 않냐. 저는 왜 그러냐면 이재민 대통령도 놀랐을 거예요. 저런 분을 국민의힘은 5선이나 주고 하면서 의원도 시키고 공천도 주고 지역위원장도 시켰으니까 밖에서 보기로는 그래도 검증을 했으니까.
◇ 박성태> 3선하고.
◆ 서용주> 2번은 지역에서.
◇ 박성태> 공천을 줬죠.
◆ 서용주> 그렇죠. 그래도 공천 자격 심사대를 통해서 그 기준을 보는 거 아니겠어요? 그 공당에서라도. 그래서 저런 분을 그래도 한 20년 이상 데리고 정치를 했는데 당연히 밖에서 보는 그래도 조금 이런 여러 가지 좀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렇게까지는 아니겠다고 임명을 했겠죠. 근데 드러나는 어떤 녹취들은 경악스럽긴 한데 이 부분을 저는 어떻게 풀어가는지 이게 본인에게 달려 있다. 그래서 저는 최소한 부적격이라고 낙인을 찍으려면 최소한 본인이 검증 과정에서 어떻게 소명하는지 한 번은 볼 필요가 있지 않냐 생각합니다.
◆ 이기인> 근데 전 대통령실의 인사 기준이라는 게 좀 일관성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강선우 장관 지명자 같은 경우에는 똑같은 보좌진 갑질, 특히 변기 수리를 지시했다는 것 때문에 큰 논란이 됐었는데 이혜훈 후보자도 마찬가지로 변기 수리까지는 아니지만 프린터기를 수리를 시켰다라는 보도가 나왔어요. 변기 수리 강선우는 안 되고 프린터 수리 이혜훈 후보는 되냐, 이게 앞뒤가 안 맞는 거잖아요. 이것부터 좀 해명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이혜훈 장관 지명자를 지명함으로써 이 정부가 얻는 실익이 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남아 있는 논란들을 좀 종합해 보면 부동산 투기 있죠, 아들 대부업체 투자 있죠, 보좌진 갑질 있죠. 또 국민의힘에 몸담았을 때 구의원들 삭발 강요한 것도 있어요. 그리고 지역 종교 비하한 것까지 있고 또 윤 어게인까지 있고요. 이런 걸 다 빼면 사실 그냥 경제통이라는 그 평가 하나 때문에 지금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 경제통이라는 평가도 조금 맞지 않는 게 이분이 KDI에서 어떤 걸 담당했냐면 개별 사업의 타당성 평가를 담당하신 분이었어요.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경제통, 거시 경제를 담당하는 분은 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박사학위 논문도 의료보험과 관련된 보건경제학을 담당했었던 그런 논문을 썼던 분이라서 사실 예산처와 관련된 직접적인 전공 내지는 담당은 아니었다고 저는 보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굳이 이렇게 논란이 있는 사람을 강행하면서까지 써야 되느냐, 앞뒤도 안 맞고. 정부에 계속해서 리스크가 될 거기 때문에 이것은 철회하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 박성태> 그 부분에서는 기재위 활동을 좀 많이 본 것 같더라고요.
◆ 박원석> 전문성이 없다고 보기 어렵죠. 전문성이 있고 또 그 전문성을 많이 발휘했다고 봅니다. 다만 이런 정도 논란을 무릅쓰고도 기용할 만큼의 대체 불가능한 그런 압도적인 실력과 압도적인 능력 전혀 그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그 인사의 취지가 있잖아요. 의도가 있고 근데 저는 그 의도나 취지는 굉장히 야심 찼다고 보고 높게 평가할 요소가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 취지로 검증의 느슨함과 부실함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미 수많은 문제를 드러냈고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이 누워서 침 뱉는 거 아니냐, 당신들이 다섯 번이나 공천 주지 않았냐. 그렇게 따지면 민주당도 김병기 세 번 공천, 강선우 두 번 공천 이래요.
정당 공천의 검증이 갖는 한계는 너무 뚜렷해요. 그걸로 검증의 책임을 국민의힘으로 다시 역토스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국민의힘도 물론 볼썽사납죠. 얼마 전까지 당에 그런 당협위원장으로서 윤 어게인 함께했던 사람인데 인제 와서 잡아 죽일 듯이 그런 것도 볼썽사납긴 합니다만 여러모로 부적절하고 우군이 없어요. 청문회 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민주당 의원들이 저걸 어떻게 실드를 칩니까? 불가능하고 민주당 가치에도 맞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제가 청문회 이전에 철회하라고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근데 가보나 마나다, 못 간다 이렇게 봅니다.
◆ 서용주> 그러니까 첫 번째에 제가 답을 해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이기인 우리 셰프한테. 강선우 후보자와 지금 이혜훈 후보자 부분 내로남불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달라요. 강선우 후보자가 그 당시에 낙마가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본인의 잘못에 대해서 뉘우치지 않았어요. 뒤집어씌웠잖아요. 그 보좌진들이 잘못했고 법적 묻겠다 하면서 완전히 여론이 악화됐던 부분이라서 이거는 감당이 안 되기 때문에 여기는 낙마를 해야 된다고 저도 주장을 했었고 이혜훈 후보자 그래도 최소한 자리가 욕심이 있든 아니면 정말로 지난 과거에 대한 처절한 반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납작 엎드려서 사과를 하고 이걸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는 그런 상태다. 그렇다면 최소한 그 상태를 유지한다면 본인의 정책적 역량과 그 사과에 대한 진정성을 청문회를 통해서 보여줄 만한 기회를 주는 거는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선출직이잖아요. 여야를 떠나서 3선이든 5선이든 지역위원장 하는 거.
◇ 박성태> 과거에 선출직.
◆ 서용주> 과거에. 선출직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인식이 어느 정도 검증이 됐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게 당에서도 검증이 되지만 유권자를 통해서도 검증이 됐다고 보기 때문에 사실상 밖에서 인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그래도 여러 차례 유권자들을 통해서 검증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제가 말씀드립니다.
◇ 박성태>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러니까 과거의 갑질 의혹에 대해서 지금 뭐 열심히 사과하시는 것 같아요. 의원들에게도 문자 돌려서 전화드려서 그런 걸 좀 해명하려고도 했고 사과를 많이 해요. 과거에 잘못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냐, 아마 이런 논리인 것 같은데.
◆ 김근식> 저도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만 요즘 드는 생각은 민주당과 우리 당이 어느 당이 좋고 어느 당이 나쁘고 진보가 좋고 보수가 좋고 이런 개념보다는 이제는 좋은 분 안 좋은 분 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민주당에도 좋은 분이 있을 수 있고 우리 당에도 나쁜 분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는 사람을 뽑고 사람을 선발하고 사람을 우리가 좋아하는 데는 좋은 분 나쁜 분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저는 기준으로 삼아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이혜훈 후보는 제가 볼 때 사과를 아무리 해도 그 사과가 진정성이 보여지지 않고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도 그동안 사과를 자주 했기 때문에 3선을 서초에서 하고도 다른 지역구를 또 받고도 또 다른 지역을 또 옮겨서 받아요. 그럼 필요한 사람한테 사과는 끊임없이 합니다.
◇ 박성태>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

◆ 김근식> 예, 자기가 원하는 목표가 있으면. 저는 그렇게 좀 느껴지고요. 또 제가 겪어봤던 그런 것도 좀 있고 그래서 이런 분들이 양쪽에 다 있어요. 저는 강선우 의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살려주세요, 눈물을 글썽글썽하잖아요. 근데 그 사과가 과연 진정성이 있었을까? 그러면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도 그때 낙마했을 때 나타난 것처럼 보좌진한테 그런 갑질을 할 수 있었을까요? 사과는 말뿐이었을 사람들이라고 저는 봅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앞서 좋은 분 나쁜 분으로 이분법적으로 보겠다 했는데 혹시 이 중에 나쁜 분 있습니까?
◆ 김근식> 없습니다.
◇ 박성태> 여기 없어요?
◆ 김근식> 여기는 없습니다. 특히 박성태 앵커는 더 좋은 분입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나가실 때 맛있는 거 챙겨서.
◆ 서용주> 계속 먹으라 그래.(웃음)
◆ 김성태> 줄 게 먹을 것밖에 없어요.(웃음)
◆ 박원석> 서로 공천 주는 분위기야. 이런 분위기 좋지 않아요.(웃음)
◇ 박성태> 우리 패널들을 제가 잘 모시겠습니다.
◆ 서용주> 시스템이 무너졌어.
◆ 박원석> 검증이 없어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서용주 소장님이 가져온 요리 보도록 할까요?
◆ 서용주> 저는 그 수구웨이, 마이웨이를 조금 빗대서요. 수구웨이 장동혁.
◇ 박성태> 수구웨이.
◆ 서용주> 수구로 간다. 장동혁. 그다음에 걸림돌 얘기를 했어요. 애써 전직 대통령도 만나고 왔는데 나는 걸림돌을 제거하겠다. 그래야 통합으로 가는 전제 조건이다 하는데 이게 저는 걸림돌이 한동훈 전 대표라는 해석을 많이 하잖아요. 근데 이게 장동혁 대표에게는 걸림돌이 한동훈일 수 있으나 밖에서 국민의힘을 지켜보는 국민들한테 걸림돌이 장동혁일 수도 있다. 그래서 그 걸림돌은 한 장 차이다.
◇ 박성태> 둘 다다.
◆ 서용주> 그렇게 잡아왔습니다.
◇ 박성태> 장동혁 대표가 얘기한 걸림돌은 한동훈 전 대표다. 여기에 다들 동의하십니까? 이견이 있으신 분만.
◆ 이기인>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앞에서 하신 말씀이 정확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명박 대통령 하신 말씀, 수구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그건 퇴보라고 얘기하는데 그 앞에서 장동혁 대표가 뭐라고 했냐면 때로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거 보니까 지금 당내에서 한동훈 대표를 징계하는 거.
◇ 박성태> 시간이 저희가 바뀌어서 이 얘기는 나중에 유튜브로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희 네 분 얘기를 듣고 있는데요. 오늘 국민의힘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 박원석 전 의원, 서용주 맥 연구소장 그리고 개혁신당의 이기인 사무총장 네 분, 여기까지 듣고요. 못 한 말은 저희가.
◆ 서용주> 댓꿀쇼.
◇ 박성태> 댓꿀쇼로 또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