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는 올해 3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상반기 중 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업체당 5억 원 이내, 상환기간은 경영안정자금 2~4년, 시설자금 5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일부(이차보전 1.2~3% 이내)를 지원한다.
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지원계획에 인공지능(AI) 대전환 추진을 위해 AI 인프라 육성자금도 신설했다.
인프라 구축, AI 접목 생산 설비투자, 데이터 센터 관련 투자 등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게 200억 원 융자 규모의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내외적 경제위기 속에 어려운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자금 운용계획을 설계했다"며 "이번 육성자금이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