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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킥, 악마의 왼발' 브라질 카를로스, 심장 수술…"심장마비? 인공관 삽입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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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킥, 악마의 왼발' 브라질 카를로스, 심장 수술…"심장마비? 인공관 삽입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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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전설 카를로스가 심장 수술을 받은 뒤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카를로스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질 축구 전설 카를로스가 심장 수술을 받은 뒤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카를로스 인스타그램 캡처 
역대 축구 최고의 왼쪽 윙백으로 꼽히는 '전설' 호베르토 카를로스(브라질)가 심장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일간지 AS는 1일(한국 시각) "카를로스가 최근 고국인 브라질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다리에 혈전이 생겨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심장 기능이 떨어진 것으로 밝혀져 인공관인 카테터를 삽입하는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40분으로 예상됐던 수술은 약 3시간으로 연장될 만큼 과정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카를로스는 그러나 큰 문제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카를로스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일각에서는 내가 심장마비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면서 "의료진과 사전에 계획된, 예방적 의료 시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카를로스는 병상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카를로스는 "시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면서 "빠르게 회복해 일상 생활로 돌아갈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했다.

1973년 4월생인 카를로스는 168cm의 작은 키에도 폭발적인 주력으로 공격에 적극 가담하는 윙백으로 명성을 떨쳤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뛰면서 리그 4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3회 우승을 이끌었다.

카를로스는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A매치 125경기(11골)를 뛰었다. 1998년 프랑스, 2002년 한·일, 2006년 독일월드컵에 출전해 한일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카를로스는 '악마의 왼발'로 불릴 만큼 강력한 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997년 프랑스와 평가전에서 왼발 아웃 프론트로 때린 장거리 프리킥은 엄청난 궤적을 그리며 골대를 맞고 빨려 들어가 이른바 'UFO 킥'으로 팬들 사이에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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