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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달린다" 주낙영 시장, 새해 시정 키워드 '준마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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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달린다" 주낙영 시장, 새해 시정 키워드 '준마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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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가 아닌 함께 달리는 경주, 미래 100년 향한 대도약"

    주낙영 경주시장이 간부회의에서 경주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주낙영 경주시장이 간부회의에서 경주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사자성어로 '준마동행(駿馬同行)'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말은 혼자 달릴 때보다 함께 달릴 때 더 힘차게 나아간다"며 "시민과 동행하며 경주의 미래 100년을 향한 대도약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준마동행'은 날랜 말이 함께 달린다는 뜻으로, 구성원 모두가 같은 방향을 향해 힘을 모아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7월 화백컨벤션센터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김민석 국무총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브리핑을 받고 있다. 경주시 제공지난 7월 화백컨벤션센터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김민석 국무총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브리핑을 받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 시장은 이 사자성어에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가 선택한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차분하지만 단단하게 실행해 나가겠다는 시정 철학을 담았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 성과가 시민의 일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주낙영 시장은 "2026년은 선택한 방향을 실제 변화로 증명해야 하는 해로 경주가 나아갈 길이 옳았다는 것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마동행의 정신으로 다음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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