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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연말연시 해맞이 행사…해경 선상 등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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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경 기동점검단 점검 모습. 부안해경 제공부안해경 기동점검단 점검 모습. 부안해경 제공
    연말연시 해맞이 행사로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 경찰이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31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전 현장점검부터 행사 당일 안전관리까지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군이 주최하는 '2025 변산 해넘이 축제'는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약 3천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안해경을 포함한 6개 유관기관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분야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했다. 특히 해경은 연안해역 위험요인 발굴과 행사장 질서유지 분야를 담당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또 2026년 해맞이 행사로 예정된 동호관광호(유선) 선상 해맞이 운항에 대비해 해경은 자체 기동점검단을 구성하고 유람선과 선착장 내 안전 위해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행사 당일에는 육·해상 전반에 걸친 입체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진다. 변산 해넘이 축제의 경우, 육상은 변산파출소, 해상은 구조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해경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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