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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환경

    강한 바람 동반 '세밑 한파'…새해 첫날 더 심해져

    • 2025-12-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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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오늘 밤부터 날씨가 크게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세밑한파가 찾아오며 경기북부, 강원내륙과 산간, 경북북부 지역은 오늘 밤 9시를 기해 한파특보가 내려지겠는데요.

    내일 아침기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 있겠고, 새해 첫날인 모레는 서울 -11도를 보이는 등 날씨가 더 추워지겠습니다.

    따라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강추위 속에 맞이할 것으로 보이고, 새해 초반까지 강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동파사고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찬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기온 -8도, 낮기온 -3도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 아침기온 철원 -12도, 충주 -8도, 속초 -6도, 대구 -3도가 예상되고, 낮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늦은 밤(21~24시)부터 내일(31일) 새벽(00~03시) 사이 충남서해안은 1cm 미만의 눈이 지날 가능성 있겠는데요.

    새해 첫날인 모레 밤부터 제주도와 호남서해안에도 곳에 따라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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