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대구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전국 대중교통 운영기관의 경영 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대구교통공사는 대구시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운영, 빅데이터 분석 기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16개 철도 및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종합 2위에 선정됐다.
또, 도시철도와 버스, 수요응답형 교통, 자율주행 셔틀, 개인형 이동장치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연계하는 시스템인 대구형 MaaS(통합모빌리티 서비스)을 개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경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