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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기철 "정읍판 뉴딜 정책 추진"…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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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벤션센터와 AI 카페촌 조성 약속

    장기철 전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이 22일 전북도의회에서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장기철 전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이 22일 전북도의회에서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
    장기철 전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은 22일 "정읍판 뉴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0년 전 전국 7~8위의 도시였던 정읍이 소멸 위험도시로 전락했다"며 "지역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다시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가 인프라를 깔고 민간이 디지털 테마파크와 리조트, 호텔 등을 짓는 정읍판 뉴딜 정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정읍역에서 내장사까지를 미디어 아트로 꾸며 밤에도 걸을 수 있는 빛의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읍역 주변에 공연시설을 갖춘 컨벤션센터와 맛집 거리, 천변에 AI 카페촌, 쌍화차거리 광장 조성, 동학농민혁명을 기리는 세계농민대회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역민의 거센 반발을 부른 폐목재 화력발전소에 대해서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겠다. 청정도시 정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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