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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오일장, 2028년까지 복합커뮤니티 타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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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읍 오일장, 2028년까지 복합커뮤니티 타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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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읍 오일장 올인원 스테이션' 조성 사업 조감도. 광양시 제공 '광양읍 오일장 올인원 스테이션' 조성 사업 조감도.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오일장 올인원 스테이션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읍 오일장 올인원 스테이션' 사업은 광양읍 원도심에 주차·커뮤니티·청년창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커뮤니티 타워를 조성하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상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광양시 광양읍 목성리 682-3번지 일원으로, 총사업 면적은 3,703㎡이며 총사업비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약 83억 원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스마트 복합커뮤니티타워 건립과 보행 친화적인 '이음길', 다목적 '오매(梅)광장' 조성 등 하드웨어 사업과 함께 청년 팝업 및 창업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커머스 지원센터 구축, 문화 이벤트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소프트웨어 사업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는 물론 청년 창업 지원과 기존 상인과의 상생, 문화·관광 자원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올인원(All-In-One)' 도시재생 모델로, 원도심 재생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은 광양읍 오일장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주민과 상인,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복합 생활문화 거점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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