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방면 13㎞ 지점에서 차량 7대가 추돌한 현장 모습. 전남소방본부 제공서해안고속도로에서 승용차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쳤다.
22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방면 13㎞ 지점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해당 사고의 여파로 승용차 3대가 불에 탔다.
현재 관계당국은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화재로 연기가 발생해 차량 정체가 이어지면서 무안군은 차량 우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했다.
관계당국은 현장 조치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