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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수산부 표지석 부산 청사 본관 정문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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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해수부 폐지 이후 박물관으로…2022년에야 세종에 재설치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본관 정문 옆에 설치된 표지석. 송호재 기자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본관 정문 옆에 설치된 표지석. 송호재 기자
    해양수산부 설립 때 설치돼 역사를 함께 한 표지석이 부산 청사에 설치됐다.

    22일 취재를 종합하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부산 동구 해수부 청사 보관 앞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정부 세종 청사 앞에서 부산으로 옮겨진 표지석은 가로 2m, 높이 1.4m 크기로 한글과 한자로 해양수산부가 새겨져 있다.

    표지석은 이날 오전 현재 본관 정문 왼편에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설치돼 있다.

    해수부 표지석은 1996년 해수부 출범과 함께 서울 강남구 당시 청사 앞에 설치됐다.

    2008년 3월 해수부 폐지와 함께 포항 국립등대박물관에 보관되다가 2012년에는 부산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으로 옮겨졌다.

    2013년 3월 해수부가 부활한 뒤에도 부산에 보관하다가 2022년 8월에야 해수부 본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 5동 앞에 다시 설치됐다.

    한편 해수부는 이날까지 부산 이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청식은 23일 오후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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