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감사예배에서 익산기쁨의교회 호산나찬양대가 특송을 부르고 있다. 최화랑 기자익산시기독교연합회가 성탄절을 앞두고 21일 익산기쁨의교회에서 성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종범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예수님은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기 위해 오셨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어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세상에서 버림받고 소외된 작은 자들, 병들고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을 주님의 가슴으로 품고 위로와 치유의 따뜻한 손길을 펼치는 복된 성탄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종범 목사가 성탄 감사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익산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이중관 목사는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입니다란 자세를 회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첫 사랑을 회복하고 눈물의 기도를 다시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이중관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참석자들은 이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익산시 교계 부흥과 성시화를 위한 기도 등 4가지 기도제목을 갖고 특별기도했으며 익산기쁨의교회 박윤성 목사의 축도로 성탄 감사예배를 마쳤다.
참석자들이 나라와 지역 교계를 위한 특별기도를 드리고 있다. 최화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