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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내년도 본예산 4조126억원 확정…15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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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룡터널 재구조화 예산 복원

    창원시의회 제공 창원시의회 제공 
    창원시 2026년도 예산안이 당초 예산안에서 15억여원이 삭감된 4조126억원으로 확정됐다.

    창원시의회는 지난 19일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창원시 본예산을 4조126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창원시는 4조142억원 규모로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의회는 종합심사를 거쳐 15억5278만원을 삭감했다.

    맘스프리존 관련 공공운영비·연구용역비, 민주주의전당 연구용역비, 민간경상 사업보조, 민간행사 사업보조 등 30건을 과다편성 또는 불요불급 사유로 삭감했다.

    팔룡터널 재구조화 손실 분담금 13억6450만원은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삭감됐으나, 이날 본회의에서 수정안을 통해 최종 복원됐다. 이와 관련해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조건 조정에 따른 예산 외 의무부담 및 변경 실실협약 동의안도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농어업 부문 조세감면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천수 의원),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대정부 건의안(남재욱 의원), 이재명 정부 및 더불어민주당 규탄 건의안(김영록 의원), 지방자치단체 통합에 따른 민간투자사업 재정부담 지원 촉구 건의안(박승엽) 등 4건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전체 42건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전체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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