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9일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북도의회 제공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군산4)은 19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 전북자치도지사 김홍식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도민의 자율적 참여로 모금하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이재민 구호와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복지 증진 등의 다양한 사업에 쓰인다.
문승우 의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에게는 커다란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시작된 1차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펼쳐진다. 내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차 모금이 진행된다. 지로와 인터넷, 가상계좌, 큐알(QR) 코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