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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밤바다 위에서 새해맞이" 팬스타, 파티 크루즈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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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밤바다 위에서 새해맞이" 팬스타, 파티 크루즈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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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스타 제공팬스타 제공
    국내 최대 연안 유람선을 타고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크루즈 행사가 부산 앞바다에서 열린다.

    팬스타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최대 연안 유람선인 '그레이스호'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테마로 한 '연말파티 크루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24~25일 '크리스마스 파티 크루즈' △12월 31일 '2026 카운트다운 크루즈' △2026년 1월 1일 '해돋이 크루즈'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파티 크루즈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항하며, 선상 불꽃쇼와 라이브 공연 2회가 진행된다. 전문 행사 업체가 준비한 세미 뷔페가 제공되고, 전문 사회자와 함께하는 산타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열린다.

    12월 31일 밤 10시에 출항하는 카운트다운 크루즈는 무제한 음료 패키지와 함께 불꽃쇼, 라이브 공연, 경품 행사를 마련해 바다 위에서 새해를 맞는 경험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파티 크루즈와 카운트다운 크루즈는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동일 요금이 적용되며,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선착순 예약으로 운영된다.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 출항하는 해돋이 크루즈는 약 2시간 동안 운항하며, 선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추운 날씨를 고려해 따뜻한 어묵과 떡 등 간단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미라클 원나잇크루즈 발코니 객실 승선권과 대마도 고속여객선 쓰시마링크호 승선권 등 약 500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됐다.

    연말파티 크루즈 이용객은 선내에서 와인과 사케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별 선착순 50명에게는 최대 2만 원의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그레이스호는 2천500톤급 선박으로 최대 50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을 기점으로 선셋·불꽃·동해 연안 크루즈 등 다양한 연안 관광 상품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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