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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7년 만에 방중 경제사절단…주요 그룹 총수들 동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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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상의, 7년 만에 방중 경제사절단…주요 그룹 총수들 동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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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2019년 이후 첫 방중 경제사절단…민간 경제협력 복원 계기 주목
    베이징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 개최…주요 그룹 총수 동행 여부 관심

    대한상공회의소 제공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달 초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중국을 방문한다. 대한상의가 방중 경제사절단을 구성하는 건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삼성·현대차·LG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동행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최근 '중국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사절단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중 간 민간 경제 협력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사절단은 내달 초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제조업 공급망 협력, 소비재 분야 신시장 발굴, 서비스·콘텐츠 산업 협력 등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중 기업·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된다.
     
    아울러 국내 기업과 중국 유망 바이어를 연결하는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대한상의의 방중 경제사절단은 2019년 12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100여명 규모로 꾸려진 이후 처음이다. 대한상의는 현재 주요 그룹들을 상대로 사절단 참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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