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BS 신임 대표에 선임된 신태호 마케팅사업본부장.대전CBS는 신태호(53) 본사 마케팅사업본부장이 제17대 대표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 취임하는 신 대표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전 명석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CBS에 입사해 본사 경영본부 총무부장과 마케팅사업부장을 거쳐 본사 마케팅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2025년에는 대전CBS 경영기획국장을 지냈다.
신 대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내년이면 창립 28주년을 맞는 대전CBS가 언론사 및 선교기관으로서 주어진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감당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교계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또 "방송의 공공성과 선교적 사명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언론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 성시화를 위한 미디어 사역에도 헌신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교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다하며 지역 현안에 있어서도 선도적 역할을 선도해 나가는 대전CBS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