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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광주시의원, '5극 3특 대응 대학교육 혁신방향'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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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진 광주시의원, '5극 3특 대응 대학교육 혁신방향'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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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RISE센터 공동 주최…균형정책·대학·지역상생 해법 논의

    명진 광주광역시의원은 18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 RISE센터와 공동으로 '5극 3특 균형정책 대응 대학교육 혁신방향'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 제공명진 광주광역시의원은 18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 RISE센터와 공동으로 '5극 3특 균형정책 대응 대학교육 혁신방향'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대응한 지역 대학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광주에서 열렸다. 수도권 집중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주도 성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대학 교육 혁신과 맞물리며 본격화하고 있다.

    명진 광주광역시의원은 18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 RISE센터와 공동으로 '5극 3특 균형정책 대응 대학교육 혁신방향'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개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3개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산업·인구·일자리를 지방으로 분산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 중인 국가 프로젝트다.

    이번 토론회는 명진 의원이 좌장을 맡아 김송년 지방시대위원회 5극 3특 특별위원의 '5극 3특 균형정책과 대학·지역 상생방안' 발제로 문을 열었다. 김 위원은 "산업·인재·정주를 통합 설계하는 지역 주도형 성장체계가 5극 3특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찬진 전남대 교수는 'AI 인프라 집적에 따른 지역 대학교육 혁신방향' 발제에서 "광주가 보유한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집적의 다음 단계는 하드웨어 확장이 아니라 교육·인재·활용 중심의 전략 전환"이라고 진단했다.

    종합토론에는 강수훈 광주시의회 AI특별위원장, 이은경 호남대 교수, 신현성 폴리텍대학 교수, 황성웅 광주연구원 AI정책연구센터장이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AI 인프라를 산업·교육 실증의 장으로 활용하는 전략, 초광역 RISE 협력 모델 구축, 프로젝트·현장 중심 교육 확대, AI 인재 정주를 고려한 교육·일자리·생활 연계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RISE 사업을 AI·모빌리티·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 교육혁신을 지역혁신 생태계로 확장하는 실행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모아졌다.

    김보현 광주 RISE센터장은 "본격화되는 5극 3특 균형정책과 AI 인프라 집적이라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대학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명진 의원도 "대학·기업·지자체·의회·혁신기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광주형 교육혁신 모델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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