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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보령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잇따라…충남 산란계 농장·업체 일시 이동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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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안·보령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잇따라…충남 산란계 농장·업체 일시 이동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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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보령시 제공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보령시 제공
    충남 천안과 보령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충남도내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충남도 등에 따르면 천안시 성환읍의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하는 닭이 늘었다는 농장주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보령시 청소면의 농장에서도 신고가 들어왔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 결과 두 농장 모두에서 H5형이 검출됐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천안의 농장에서는 3개동에서 산란계 22만6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반경 10㎞ 내 25곳에서 174만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령의 농장은 6개동에서 산란계 2만5천 마리를 사육 중이고 37곳 167만여 마리가 10㎞ 방역대 내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농장 등에 대해서는 긴급 방역 조치가 실시됐으며 연이은 의심 사례 발생으로 충남도내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는 18일 오전 1시부터 19일 오전 1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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