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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다림바이오텍,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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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병원-다림바이오텍,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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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엽 줄기세포 활용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줄기세포 분리·배양 및 특성 분석,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효능 검증

    울산대학교병원과 ㈜다림바이오텍은 12월 16일 울산대병원 별관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대병원 제공울산대학교병원과 ㈜다림바이오텍은 12월 16일 울산대병원 별관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대병원 제공
    울산대학교병원과 ㈜다림바이오텍은 지난 16일 울산대병원 별관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줄기세포 분리·배양 및 특성 분석,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효능·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시험 공동 수행에 협력한다.

    특히 울산대병원 김정숙 교수(산부인과)팀은 '인체 태반 및 제대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 재생, 염증 완화·면역 조절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대병원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치료연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나승원 울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태반 및 제대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는 분화 능력과 증식 능력이 뛰어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이 한 단계 더 진전될 것"이라고 했다.
     
    정종섭 다림바이오텍 대표는 "울산대병원의 임상 기반 연구와 다림바이오텍의 개발 역량이 결합하면 치료기술 개발에 속도가 더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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