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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대한항공, 탈삼진+서브 에이스 적립 기부금 109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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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대한항공, 탈삼진+서브 에이스 적립 기부금 109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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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홈 경기 '랜더스 데이'에 앞서 진행된 SSG와 공동 기부금 전달식에 나선 대한항공 정지석(10번), SSG 조병현(19번)이 기념 촬영한 모습. SSG 랜더스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홈 경기 '랜더스 데이'에 앞서 진행된 SSG와 공동 기부금 전달식에 나선 대한항공 정지석(10번), SSG 조병현(19번)이 기념 촬영한 모습. SSG 랜더스 
    프로야구 SSG가 프로야구 대한항공과 함께 올해도 공동 기부에 나섰다.

    SSG는 17일 "전날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홈 경기 '랜더스 데이'에 앞서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두 구단이 연고지인 인천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기부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홈 경기에서 SSG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 원, 대한항공 선수의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 원을 적립해 마련된다. 모금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들의 생계·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 1차 전달식은 지난 6월 5일 SSG의 홈 경기가 열린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진행됐다. 5월 25일까지 적립된 1146만 원이 먼저 전달됐다.

    이어 5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SSG가 탈삼진 425개, 대한항공이 서브 에이스 24개를 기록해 총 1090만 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마련됐다. 2025년 총 기부금은 2236만 원이 됐다.

    이날 전달식과 시구 행사에 참여한 SSG 마무리 조병현은 "투수로서 기록한 탈삼진이 의미 있는 기부로 연결된다는 점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두 구단이 함께 이어가는 활동에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마운드에서 더 좋은 피칭으로 팀과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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