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어온 증평읍 신동리에 주거 주차장을 조성했다.
증평군은 2023년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모두 24억 원을 투입해 1172㎡ 부지에 28면 규모의 주거 주차장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동리는 장뜰시장 이용객 증가와 주거 밀집도가 맞물리며 수년 동안 주차 공간 부족 민원 등이 반복 제기돼 온 곳이다.
증평군은 주차장을 우선 무료로 개방해 운영 상황을 살핀 뒤, 2027년부터 단계적 유료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주차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진행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