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K리그2 전남 드래곤즈와 김현석 감독의 동행이 1년 만에 끝났다.
전남은 15일 SNS를 통해 "전남이 김현석 감독, 인창수 수석코치, 김종영 코치, 송한복 코치, 김시훈 골키퍼 코치, 신용재 코치 등 모든 코칭스태프와 동행을 마친다. 김현석 감독과 코칭스태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발표했다.
전남은 2018년 K리그1 최하위를 기록, K리그2로 강등된 후 계속 승격에 실패했다. 승격 꿈을 이룰 해결사로 지난해 12월 충남아산의 K리그2 돌풍을 이끈 김현석 감독을 데려왔지만, K리그2 6위에 그치면서 플레이오프 무대도 밟지 못했다.
결국 1년 만에 김현석 감독과 동행을 끝내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