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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5.4㎝' 동해안 대설특보 해제, 주말 영서 10㎝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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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 5.4㎝' 동해안 대설특보 해제, 주말 영서 10㎝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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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속초 5.4㎝, 양양 5.3㎝, 강릉 3.3㎝, 삼척 1.7㎝
    13일 오후부터 영서, 산간에 시간당 1~3㎝ 폭설 예보

    연합뉴스연합뉴스
    밤사이 대설특보가 내려졌던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5㎝ 안팎의 눈이 내린 가운데 오는 주말부터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예보됐다.

    12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속초 5.4㎝, 양양 5.3㎝, 강릉 3.3㎝, 삼척 1.7㎝, 동해 1.4㎝, 고성 0.7㎝ 등으로 기록됐다.

    전날부터 동해안 6개 시·군과 산간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이날 새벽 모두 해제됐다.

    많은 눈이 예상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했던 강원도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이를 해제하고, 상시대비 체계로 전환했다.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눈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겠으나 오는 13일 오후부터 영서와 산간지역에 시간당 1~3㎝의 폭설이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 적설량은 영서와 산간 5~10㎝으로 예보됐다. 영서와 산간으로는 5~10㎜, 영동은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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