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11일 돌봄과 환경, 교육, 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 변화를 이룬 올해 '10대 군정 핵심성과'를 발표했다.
증평군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돌봄 체계를 하나로 묶은 '증평형 행복 돌봄'을 최우수 성과로 꼽았다.
군은 아동 통합돌봄거점센터 운영과 노인복지모델 확대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면서 군민 생활만족도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스마트 횡단보도·지능형 CCTV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확충한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도 주요 변화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등 주민 참여형 행정과 에듀테크 밸리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윤모아파트 철거, 농촌공간 재정비 등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인 '스마트 시티 증평, 컴팩트 도시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