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연합뉴스국가교육위원회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유·초·중·고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국교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국가교육과정, 국민의견 수렴 등 업무 추진 과정에서 시도교육청과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취임한 차 위원장이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간담회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차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있어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교위는 각 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시도교육청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교육이 나아가야 할 큰 그림을 함께 완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