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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우수 기후·환경교육 4개 부문 106팀 수상

    2025년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 광명 테이크호텔서 개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 오전 경기 광명시 소재 테이크호텔에서 '2025년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 교육 사례 106건(543명)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는 매년 우수한 학교 기후환경교육 사례를 △학교 △교사(연구모임) △학생 활동(동아리, 환경 일기장, 방학생활)으로 나눠 발굴, 활동 우수자를 시상하고 활동 내용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학교 교육 외에 환경교육도시 6곳(인천광역시, 도봉구, 부천시, 용인시, 청주시, 원주시)에 대한 지정서 수여와 올해 처음 선정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5곳에 대한 시상도 병행한다.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지역·학교 구성원에게 기후환경분야 지식정보 보급과 교육을 우수하게 제공하는 도서관으로,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 서울교육청 남산도서관,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 나주고등학교 글마루도서관, 순천동산초등학교 해오름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날 기후부는 교육부, 기상청과 함께 올해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을 통해 지원한 △환경일기장 △환경방학 탐구생활 △환경동아리 △교사 환경교육 연구모임 4개 부문에서 총 106팀을 시상한다. 올해는 총 2422개팀(약 6500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사 환경교육 연구모임(교사학습공동체) 수상 내역은 △학교 주변의 지역환경을 교육자원으로 활용 △특수·일반학생이 함께 하는 교육 기획 △탄소중립·순환자원 등 국가 및 지역 환경현안을 교과 및 진로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시도들로 구성됐다.
     
    환경동아리는 △급식 잔반제로 및 잔식 기부 등 학교와 지역사회 녹색생활 실천 △제비생태·재첩감소·꿀벌생태 등 주변 환경 관찰을 통해 기후위기(생물다양성 훼손) 인식과 극복(기후 적응)을 위한 실천 노력 △학교 밖 시민사회와 연계한 지역 환경보전 활동 등이 두드러진 6개 팀이 장관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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