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구속 기로에 섰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박찬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살해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부부 싸움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