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573곳)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올해 마지막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대상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을 비롯해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업체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대상 품목은 재고 사정에 따라 다르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100g) 기준으로 등심은 8540원, 양지는 4120원,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류는 3천원 이하이며 이는 같은 기간(12월 상순) 평년치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10~30% 저렴한 수준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이번 할인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소비자들께서는 올해 마지막 소(牛)프라이즈 할인행사를 통해 저렴한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