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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경찰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실시

    다음 달부터 2개월간 특별단속
    식당가, 관광지 등 경력 집중 배치

    부산경찰청이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부산경찰청 제공부산경찰청이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부산경찰청 제공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부산경찰청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부산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밤낮을 불문하고, 식당가·관광지 등 음주운전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경력을 집중 배치해 단속할 계획이다. 또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가시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경찰은 올해 가용 경력을 최대 동원한 일제단속 16차례와 상시단속 활동을 펼쳤다.
     
    올해 부산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427건 발생해 전년보다 13.2% 감소했고, 부상자수도 83명 줄었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연말연시 모임에서 음주를 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 또 음주운전 의심 차량 발견 시에는 경찰에 적극 신고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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