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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예결특위 대구시·대구교육청 추경안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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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예결특위 대구시·대구교육청 추경안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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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의회 제공대구시 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2025년도 대구시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가결된 대구시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1884억 원을 증액한 12조 2673억 원이다.

    지방세가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줄어 세수 결손이 발생한 상황에서 4년 만의 신규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추가 재원을 확보하고, 일부 불요불급한 지출을 조정해 연도 말 현안사업과 법정경비 부족분을 충당해 편성했다.
     
    또 대구시교육청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87억 원이 감소한 4조 4138억 원으로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에 따라 보통교부금이 줄어들어 연도 말에 당초 예산보다 예산 규모를 축소해 3년 연속 감액 조정했다.

    김태우 예결특위 위원장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모두 세수 결손의 위기상황이 몇 년째 반복되고 있는 매우 어려운 시국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히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비상시국일수록 더욱 신중하고 효율성 있는 예산운용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추경 예산안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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