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비용 줄고, 소득 늘고" 청주시 '대파 육묘 생력화 재배기술' 성과 톡톡

  • 0
  • 0
  • 폰트사이즈

청주

    "비용 줄고, 소득 늘고" 청주시 '대파 육묘 생력화 재배기술' 성과 톡톡

    • 0
    • 폰트사이즈
    청주시 제공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지역 농가에 적용한 '대파 육묘 생력화 재배기술' 시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2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송바이오대파작목반이 이 기술을 시범 운영해 올해 3만 4천 장의 대파 모종을 공동 생산했다.
     
    생산비는 41% 절감, 파종 시간은 70%를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 파종기는 시간당 500장, 하루 최대 4천 장 생산이 가능했다.
     
    작목반은 공동 출하 체계를 기반으로 대형 유통업체와 계약재배, 정기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하우스 1개 동당 기존 300만 원대 소득에서 지난해에는 평균 400만~450만 원의 높은 소득을 올렸다. 
     
    시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의 현장 요구에 맞춘 맞춤형 기술 보급을 확대해 청주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농기센터는 30㏊ 규모 재배지에 자동 파종기, 전엽기, 전용 포트 등 생력화 장비를 지원하는 '대파 육묘 생력화 재배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