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제주시 노형동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급격한 기술 변화와 불안정한 국제 환경 속에서 청년이 직접 미래 의제를 논의하는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제주시 노형동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격변의 시대, 청년이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영리더스포럼을 열어 인공지능(AI) 대전환, 불안정한 국제정세, 기후위기, 공동체의 분열 등 거대한 변화 속에서 청년이 직접 미래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영리더스포럼은 JDC가 추구하는 차세대 리더 육성과 글로벌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다.
JDC는 이번 포럼을 미래 세대가 마주한 복합적인 도전과 위기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마련했다며 특히 제주 미래를 책임질 제주 청년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실질적인 해법을 스스로 찾는 플랫폼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틀간에 걸친 여러 세션에서 AI, 혁신, 기후위기, 세계정세 등 청년세대가 마주한 현실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짚고 '청년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간다.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 프로그램 일정표.포럼 개회식은 27일 오전 9시 20분 열린다.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는 청년의 대응전략'을 이야기한다.
리더 세션에서는 AI, 창의성, 혁신, 커리어 설계까지 청년이 당장 고민해야 할 미래 준비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첫날 오후에는 올해 처음 신설된 'YLF 영리더 어워즈'시상식이 열린다. 국적이나 거주지 제한 없이 제주가 지닌 공존·지속가능성·공동체·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확산하는 청년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둘째날인 28일에는 '글로벌 격변 속, 청년이 만드는 연대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제주 지역이 놓인 환경 변화와 더불어 세계 속 청년 세대가 가져야 할 시각을 함께 탐색한다.
청년 스스로 의제를 제안하는 '청년 연사 세션'도 진행된다. 모두 186명이 지원해 치열한 선발을 거친 8명의 청년 연사는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청년 세대가 공감할 변화를 직접 이야기한다.
이틀간 열리는 세션에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만딥 라이(Mandeep Rai), 문정인 연세대 제임스 레이니 석좌교수, 강금실 지구와 사람 공동대표, 문대림 국회의원, 조정원 LG AI 수석변호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JDC가 주최·주관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 함께 한다. 본 행사는
포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고 프로그램 등 행사 정보는 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