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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천동중 건립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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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 제공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의 숙원 사업인 천동중학교(가칭) 건립이 첫 삽을 떴다.

    천동중 신축공사 기공식과 안전기원제가 3일 건립지 일원에서 열렸다.

    천동중은 총사업비 24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만든다.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잡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천동중 설립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먼 거리를 통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학교 건립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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