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韓·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 '코리아 전담반' 가동키로

  • 0
  • 0
  • 폰트사이즈

청와대

    韓·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 '코리아 전담반' 가동키로

    • 0
    • 폰트사이즈
    핵심요약

    캄보디아에 한국 경찰 파견 방식
    프놈펜 등 여행경보 하향 검토

    이재명 대통령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논란이 된 스캠(사기) 범죄와 관련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 즉 '코리아 전담반'을 다음 달부터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훈 총리와 KLCC(쿠알라룸푸르컨벤션센터)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코리아 전담반은 캄보디아에 한국 경찰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파견 규모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결정하기로 했다.

    훈 총리는 "최근 스캠 범죄 단지 집중 단속 등 초국가 범죄 강력 대응으로 캄보디아 치안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치안 개선과 한국인 전담반 가동을 계기로 프놈펜 등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하향 검토를 지시하겠다"고 답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1997년 재수교 후 양국 관계가 교역과 투자,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점을 평가하고 이번 스캠 범죄 대응 문제를 잘 이겨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했다는 점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훈 총리는 관련 내용을 부처에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정상회담에 훈 총리가 늦게 도착한 것에 대해 강 대변인은 "제 시간에 숙소 앞에 도착했는데 호주 총리 모터게이트(탑승 차량)가 그 자리에 있어서 (들어오지 못했다)"며 "지각이 아니라 정상회담, 다자회담이 잦을 경우에 타국가 정상의 모터게이트로 인한 출입 통제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