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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남 초광역 관광순환 시외버스' 운행…"이동 시간 대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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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남 초광역 관광순환 시외버스' 운행…"이동 시간 대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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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충북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을 비롯해 충남 공주종합버스터미널과 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초광역형 시외버스가 운행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 노선은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하나로 모두 88km 구간을 하루 8회(편도 기준) 운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은 충청권을 하나의 관광생활권으로 묶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첫차는 청주공항에서 오전 8시 10분, 부여에서 오전 5시 10분 각각 출발하며 운행은 충북의 서울고속과 충남의 삼흥고속이 맡는다.

    이 시외버스가 운행되면서 그동안은 청주공항에서 공주.부여까지 버스로 이동하려면 평균 3회 환승이 필요해 4시간 이상이 소요됐으나 환승 없이 2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초광역 관광순환노선 개통은 충청권 관광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관광 발전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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