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금 2,300만 원을 제주시에 전달했다. 광양상의 제공 전남 광양상공회의소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금 2300만 원을 제주시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날 열린 제주 도새기축제 개막식에서 김완근 제주시장과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교차기부 기관인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그리고 광양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제주양돈농협이 광양시에 기부했고 이번에는 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우광일 회장은 "지난해부터 제주시와의 교차기부가 확대 시행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6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오는 11월 10일에는 포항상공회의소가 광양시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