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경주페이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기존 13%에서 18%로 확대한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지역화폐 '경주페이' 이용자에게 18%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존 13% 캐시백에서 5%가 늘어난 수치다.
경주시는 국비 추가 지원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늘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민이 함께 즐기며 소비를 활성화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주페이 이용자는 행사 기간 총 18%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1만 원 결제 시 1800원을 적립 받는 방식으로 돌려 받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페이를 활용한 지역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