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젓갈축제. 논산시 제공'2025 강경젓갈축제'가 충남 논산시 강경읍 금강둔치 일원에서 지난 23일 개막했다.
'강경 젓갈과 상월 고구마의 어우렁더우렁'을 주제로, 강경젓갈 김치담그기 체험과 강경젓갈 김치 마켓, 강경젓갈 바비큐 캠프(상월 고구마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젓갈로 담근 김치와 젓갈 소스를 활용한 바비큐 등 다양한 활용 영역으로 무대를 확장해 젓갈의 가치를 높였다. 한때 전국 3대 시장으로 꼽혔던 강경읍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린 '강경포구장터'를 통해 강경만의 향수와 이야기도 전한다.
축제 첫날에는 약 7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는 26일까지 축제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