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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진도서 수심 2m 물에 빠진 80대 여성 숨져

    밭일 마친 후 사륜 오토바이 타고 귀가하다 추락 추정


    밭일을 하러 나갔다 집에 돌아오던 80대가 2m 깊이의 농업용수 저수 공간에 빠져 숨졌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22일 오후 2시 30분쯤 전남 진도군 지산면의 한 배추밭 인근 농업용수 저수 공간에 80대 여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이미 A씨는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밭일을 마친 뒤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에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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