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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DT 예산 대구만 늘려"…디지털 교과서 채택 강요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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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2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시교육청 제공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2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AI 디지털교재(AIDT) 사용을 강요하고 있다는 의혹이 국감장에서 나왔다.

    22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시교육청의 디지털교재 채택률은 98.9%에 달한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100%였다.

    그런데 대구를 뺀 나머지 지역의 평균치는 29.5%에 불과했다.

    디지털교재과 교과서 지위를 상실한 이후인 2학기에도 대구지역 학교 채택률이 81.6%였다.

    대구를 뺀 나머지 시도교육청의 평균 채택률이 10.4%인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디지털교재 구독료 예산을 보면 1학기 66억 원에서 2학기 75억 원으로 오히려 상향했다.

    타시도교육청이 대체로 구독료 예산을 감축 편성한 것과 대비된다.

    백승아 위원은 "교육감의 의지 표명 때문인지 별도의 압력이 있었던 것인지 몰라도 일선 학교 교장들이 학운위를 열어서 디지털교재를 일방적으로 채택한다는 보도도 있다"고 추궁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강제성은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강 교육감은 "디지털교재 관련 연수에 교장 선생님들도 대거 참석하셨다. (높은 채택률은) AI 교과서 장점에 대한 동의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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