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북 페스티벌 현장에서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경기 부천시가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북 페스티벌은 제19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열렸다.
도서관 지도게임과 책꾸 아이템 뽑기, 한글 소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부천의 책·만화 분야 선정작인 '노인의 꿈' 백원달 작가 초청 북콘서트와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깽꺵 인형극장' 공연도 선보였다.
또 독파민 찰칵존 즉석사진 촬영을 비롯해 야외 도서 대출, 스탬프 투어 등 각종 이벤트도 병행됐다.
부천시 제공부천시 도서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부천시 도서관 40년, 시간여행' 특별 사진전도 마련됐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해오고 있다. 지역 내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취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품격 높은 책의 도시 부천시에서 살아가는 게 명예이자 행복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