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공충남 아산시는 '아산 북수(이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추진위원회의 구역지정 개발계획 제안서에 대해 수용 취소 및 반려했다고 1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611-4번지 일원 64만 7084㎡를 대상으로 지난 2018년 제안서가 제출된 이후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시는 부정한 행위 등 중대한 사업 취소 사유가 발생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더 이상의 추진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절차 및 계획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및 토지주 간 갈등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