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조감도. 고창군 제공고창군과 국토교통부가 고창군 성내면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과 운영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고창군과 국토교통부는 협약을 통해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을 공식화하고 원활한 운영과 관리,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 드론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63억 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8만 9602㎡에 비행시험·드론자격·드론교육을 갖춘 센터와 활주로, 실기시험장등을 구축하게 된다.
고창군은 드론통합지원센터의 연간 교육인원은 1천여 명, 자격시험 인원은 1만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은 고창군이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로 기반시설 조성공사와 건립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