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청주

    "지역 주도" 충청권 광역급행열차(CTX) 협의체 첫 가동

    • 0
    • 폰트사이즈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현재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이하 CTX) 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29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가 전날 세종에서 '충청권 CTX 협의체' 첫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원활한 추진 방안과 각 시도의 현안 과제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반기에 한 차례에 이상 정례회를 열어 현안에 대응하고 정부와 국회에 사업 지원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민간 사업자인 디엘이엔씨가 제안한 CTX는 총 사업비 4조 5천억 원을 들여 대전정부청사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 도심을 통과해 청주공항까지 65km 구간을 최대 시속 180km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현재 재정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성격인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청광역연합 이수현 사무처장은 "CTX는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광역 교통망으로 지역 주도의 대응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의체 출범은 충청권이 뜻을 모아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