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우리나라 대학과 베트남 대학이 스마트팜 교육과 관련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스마트농업 정책에 주력하고 있는 충남도는 이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있는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는 최근 호치민 농람대와 떠이닌성 떤따오대 등 베트남 대학 2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암대와 베트남 두 대학은 △스마트팜 교육 및 학술 정보 교류 △스마트팜 시설 구축 관련 상호 협력 △산업연수생 및 유학생 교류·협력 △교직원 교류·협력 등을 각각 추진하기로 했다.
1995년 설립된 공립종합대인 호치민 농람대는 농업과학 분야에서 베트남 내 7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충남도는 설명했다.
협약을 맺은 또 다른 대학인 떤따오대는 떠이닌성에 위치한 비영리 사립대다. 도는 베트남 남부의 핵심 경제권인 떠이닌성과 2005년부터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협약 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는 청년농을 유입시키고, 농업을 규모화해 소득을 올리는 농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으며 스마트팜을 통해 매출 3억4천만 원, 수익 1억8천만 원을 올리는 청년농들도 탄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업 기술과 인적 교류를 추진하며 양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도에서도 협력 관계 지속 발전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